한국 YMCA 후원회 ‘평화의 아침을 여는 사람들’이 동티모르의 평화와 재건을 지원하기 위한 ‘피스 커피(Peace Coffee)’운동을 펼치고 있다.
‘피스 커피’는 한국 YMCA 지구촌 평화 나눔운동의 실천으로 동티모르의 유일한 소득원인 커피 구매를 통해 희망을 나누는 운동이다.
‘피스 커피’는 해발 8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야생자연 상태로 자란 천연커피로, 동티모르 사람들의 100% 수작업으로 수확된 원료이며 원종에 가장 가까운 커피로 알려져 있다.
동티모르의 구스마오 대통령은 지난 해 한국 YMCA를 방문해 재건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YMCA는 동티모르 커피 생산 농가 지원활동에 나섰으며 어린이 평화 학교 운영 지원을 비롯해 한국 YMCA 대학생평화봉사단은 동티모르 평화워크캠프에 다녀오기도 했다.
한편 동티모르 커피는 해발 800~1000m 동티모르 고산시대에서 재배되며 원시자연림속 야생상태에서 자생하고 있다. 기계적 도움이 전혀 없이 동티모르 농민들의 100%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구입문의 대전YMCA 472-3399.
대전YMCA 후원의 밤 8일 대전시청 대강당
대전YMCA 후원의 밤이 8일 오후 6시30분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평화 위해 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린다.
대전YMCA 클럽연합합창단 등 회원들의 공연이 준비되며 국내 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 조인상, 곽경리, 첼리스트 윤혜란 등 세 연주자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충재 대전YMCA 사무총장은 “지난 1월 초부터 쓰나미 대책 세계 YMCA 긴급구호회의를 위한 스리랑카 방문과 모금활동, 통일자전거 보내기 캠페인, 동티모르 재건을 위한 커피 판매 등 구호적 차원의 사업이 많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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