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임주환, ETRI)은 리눅스용 디바이스 드라이버 제작도구인 ‘퀵드라이버(QuickDriver)’개발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정보통신부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이번 퀵드라이버는 응용 SW와 HW를 연결하고 제어하는 디바이스 드라이버 SW의 개발을 도와주는 SW이다.
이번에 ETRI에 의해 개발된 퀵드라이버의 사용으로 앞으로는 디바이스 드라이버 프로그램 개발이 훨씬 효과적이고 연구개발 기간 역시 상당기간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TRI 임베디드 SW연구단 임채덕 박사는 “퀵드라이버 개발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의 기술적인 장벽이었던 디바이스 드라이버 개발이 쉬워졌다”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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