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8.54포인트 오른 1305.98을 기록하자 증권선물거래직원들이 주식현황 모니터를 보며 밝게 웃고 있다. |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54포인트(0.66%) 오른 1305.98로 마감했다.
이 날 지수는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1.88포인트 하락한 채 출발한 뒤 혼조양상을 나타냈으나 장 후반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폭을 키웠다.
이로써 지난 1일 장중 1300선을 넘어선데 이어 종가 기준으로 1300선에 안착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2월 28일(1011.36) 1000선을 넘어선 뒤 4월 말 911.30까지 빠졌다가 6월 15일 1001.94로 1000대 재진입 이후 7월 28일(1104.72)과 9월26일(1206.41)로 각각 1100선과 1200선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코스닥지수도 이날 15.04포인트(2.11%) 오른 727.43을 기록하며 730선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닥지수가 720선을 넘어선 것은 2002년 6월12일(724.00) 이후 3년 6개월여만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