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주없이 아카펠라 형식으로 세계 각국 따뜻한 캐럴 선사
나무 십자가를 가슴에 달고 ‘
빈소년합창단과 함께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영롱하고 맑은 음색의 목소리로, 순수 성가곡이나 세계 각국의 소박하고 따뜻한 민요들을 주요 레퍼토리로 삼고 있는 합창단이다.
반주 없이 아카펠라 형식의 노래로 보이 소프라노 합창이 주는 경건함과 신성함,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는 파리나무십자가 합창단만의 특징이다.
사랑과 평화를 노래하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슈베르트의 ‘장미’, 러시아 민요 ‘칼링카’, 캐럴 ‘고요한 밤’, ‘화이트 크리스마스’, 모차르트의 ‘자장가’, 멘델스존의 ‘들어라 전령 천사가 노래한다’ 등 성가곡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민요, 크리스마스 캐럴, 한국 동요 등을 노래한다.
지휘는 2000년부터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을 지도하고 있는 베로니크 토마생이 맡았으며, KBS대전 어린이합창단이 특별 출연한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문의 610-2222. www.dja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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