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충남본부(본부장 김요동)는 유성지역 구형 전자교환기를 내달 1일 오전 3시를 기해 최첨단 전자교환기 ‘엑세스 게이트웨이(Access Gateway)로 교체하는 작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환기 교체작업은 유성지역 활성화에 따라 지난 8월부터 모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첨단 교환기로 교체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이 지역 통신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며, 825국 7000여 가입자의 번호변경 없이 교체 수용된다. 교체작업은 이날 오전 2~6시 사이에 시행되며, 일시적 통화중단이 예상돼 최단시간에 작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50여명의 우수기량자를 투입해 작업할 계획이다.
한재열 둔산지사장은 “인터넷 사용에는 지장이 없으나 공사당일 전화통화가 일시 중단되므로 카드체크기 결제처리 등이 안 될 경우 연락해 달라”며 “불편사항은 ‘100번’ 또는 ‘080-722-6299번’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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