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이번 공인중개사 자격시험(2차)에 대전에서는 응시생 2884명중 594명이, 충남은 2708명중 521명이 각각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합격률은 대전 20.56%로 전국 평균 합격률 20.23%를 웃돌았지만, 충남은 19.24%에 그쳤다.
전국적으로는 1만6493명이 최종 합격해 합격률 20.23%(1,2차 총 응시자 10만9351명)로 최근 3년 평균 합격률(20.06%)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이번 시험의 수석 합격은 평균 96.7점을 얻은 송은영(33·광주시 광산구)씨며 70대 고령 응시생 4명과 지체장애 등 장애우 9명도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합격층은 30, 40대가 75%이며 회사원 등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이 33%, 주부 등 여성합격자가 47%나 됐다.
합격자는 토공 공인중개사 홈페이지(www.iklctest.co.kr)또는 자동응답전화(060-700-4300)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자격증 교부는 주소지 관할 시·도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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