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수 시인 |
대전문인협회가 수여하는 ‘제17회 대전문학상’수상자에 김재수 시조시인과 장덕천 시인(사진 가운데), 이규식 문학평론가 등 3명이 선정됐다.
‘제비꽃 사랑’ 등 9권의 시조집을 출간한 김재수 시조시인은 대전시조시인협회장, 한국공무원문학협회 창립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문학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덕천 시인은 다수의 시집과 수필집을 출간한 인물로 동구 주산동에 ‘글사랑 놋다리집’을 개설, 문학인들의 쉼터와 학습공간으로 제공해왔다.
이규식 평론가는 대전문협 부회장과 한밭문화제 기획위원장을 역임했고 한밭문학토론회장과 프랑스문화원 이사, 한남대 교수로 향토문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시상식은 내달 2일 오후 중구 대흥동 가톨릭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재무 시인 초청강연 내달 3일 사학연금회관
‘이재무 시인 초청강연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계룡문고는 지난 22일 둔산동 사학연금회관 지하 1층에 문을 연 기념으로 내달 3일 오후 3시 사학연금회관 2층에서 ‘위대한 식사’, ‘푸른 고집’ 등의 작가인 ‘이재무 시인과의 만남’을 주선한다.
부여출생으로 한남대를 졸업한 이 시인은 지난 난고(김삿갓)문학상과 편운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시 전문지 ‘시작’의 편집주간, 민족문학 작가회의 이사로 활동 중이다.
‘시낭송’ 김춘경 시인 첫 시집 출간
그대가 내게 오기까지… 사랑시 68편 수록
‘시낭송 시인’, 김춘경 시인의 첫 시집, ‘그대가 내게 오기까지’(북랜드)가 출간됐다.
시집에는 고운 삽화와 함께 ‘사랑’을 시적대상으로 한 모두 68편의 시가 수록돼있으며 출간기념으로 증정되는 시낭송 음반에서는 김 시인의 낭랑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
‘문학세계’와 ‘문학21’로 등단한 김 시인은 성신여대와 목원대 음대를 졸업했고 프리랜서 시낭송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 장덕천 시인 |
▲ 이규식 평론가 |
▲이재무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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