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학계 소식>

  • 문화
  • 문화/출판

<지역 문학계 소식>

김재수 시인. 장덕천 시인. 이규식 평론가

  • 승인 2005-11-29 00:00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 김재수 시인
▲ 김재수 시인
‘대전문학상’ 수상








대전문인협회가 수여하는 ‘제17회 대전문학상’수상자에 김재수 시조시인과 장덕천 시인(사진 가운데), 이규식 문학평론가 등 3명이 선정됐다.

‘제비꽃 사랑’ 등 9권의 시조집을 출간한 김재수 시조시인은 대전시조시인협회장, 한국공무원문학협회 창립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문학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덕천 시인은 다수의 시집과 수필집을 출간한 인물로 동구 주산동에 ‘글사랑 놋다리집’을 개설, 문학인들의 쉼터와 학습공간으로 제공해왔다.

이규식 평론가는 대전문협 부회장과 한밭문화제 기획위원장을 역임했고 한밭문학토론회장과 프랑스문화원 이사, 한남대 교수로 향토문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시상식은 내달 2일 오후 중구 대흥동 가톨릭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재무 시인 초청강연 내달 3일 사학연금회관



‘이재무 시인 초청강연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계룡문고는 지난 22일 둔산동 사학연금회관 지하 1층에 문을 연 기념으로 내달 3일 오후 3시 사학연금회관 2층에서 ‘위대한 식사’, ‘푸른 고집’ 등의 작가인 ‘이재무 시인과의 만남’을 주선한다.

부여출생으로 한남대를 졸업한 이 시인은 지난 난고(김삿갓)문학상과 편운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시 전문지 ‘시작’의 편집주간, 민족문학 작가회의 이사로 활동 중이다.






‘시낭송’ 김춘경 시인 첫 시집 출간

그대가 내게 오기까지… 사랑시 68편 수록

‘시낭송 시인’, 김춘경 시인의 첫 시집, ‘그대가 내게 오기까지’(북랜드)가 출간됐다.
시집에는 고운 삽화와 함께 ‘사랑’을 시적대상으로 한 모두 68편의 시가 수록돼있으며 출간기념으로 증정되는 시낭송 음반에서는 김 시인의 낭랑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

‘문학세계’와 ‘문학21’로 등단한 김 시인은 성신여대와 목원대 음대를 졸업했고 프리랜서 시낭송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 장덕천 시인
▲ 장덕천 시인
▲ 이규식 평론가
▲ 이규식 평론가
▲이재무 시인
▲이재무 시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4.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5. 대덕구보건소 라미경 팀장 행안부 민원봉사대상 수상
  1. 유성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장관상 수상 쾌거
  2. 대전소방본부 나누리동호회 사랑나눔 '훈훈'
  3. 대전 중구, 민관 합동 아동학대예방 거리캠페인
  4.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목 잡아라... 업계 케이크 예약판매 돌입
  5. [한성일이 만난 사람]정상신 대전성모여고 총동문회장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