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5일 충무체육관에서 열렸다. |
김보성 새마을금고연합회 대전충남시도지부 회장은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외환위기 시절 타 금융기관의 경우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등 아픔을 겪은 반면 금고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주적 협동정신으로 이를 극복해 오늘 이렇게 자랑스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자축했다.
그는 이어 “이는 모두 회원분들의 사랑과 신뢰가 있었기에 이런 쾌거가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협동정신 하나로 시작한 새마을금고가 지난 2001년 금융결제원에 가입하는 등 당당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대전충남지역 역시 자산 3조원, 공제 4조원 등 7조원을 돌파하는 등 지역세에 비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또 “향약의 정신에 뿌리를 두고 있는 새마을금고가 자산 공제 100조원 달성을 발판으로 앞으로 서민들과 더욱 친밀한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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