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05년 조세지출보고서’에서 신용카드사용 소득공제, 보험료·의료비·교육비 공제 등으로 올해 근로자에게 지원한 조세지출을 4조6353억원으로 전망했다.
조세지출은 각종 특례규정에 의해 비과세·저율과세·세액감면·세액공제·소득공제·준비금 등으로 감면한 세금을 의미한다.
재경부 관계자는 “근로자에게 지원한 조세지출은 대부분 근로소득세 감면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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