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특별법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헌법소원을 각하함에 따라 충청권 아파트 분양시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상반기까지 충청권에 분양될 아파트는 29곳 2만3067가구에 달한다.
25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충청권에서 분양될 아파트 물량은 29곳 2만3067가구에 이른다.
지역별 아파트 분양물량을 보면 충남에서 19곳 1만3797가구,대전에서 4곳 6879가구,충북에서 6곳 2391가구 등이다.
행정도시와 가까운 연기군 조치원읍에서는 GS건설이 죽림리 일대에 ‘조치원 자이’ 33~57평형 1434가구를 내년 3월 일반 분양한다. 행정도시가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경부선 조치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등 교통여건이 좋다고 업체측은 설명하고 있다.
대림산업도 조치원읍 신안리에 ‘조치원 e-편한세상’ 33~54평형 1051가구를 내년 상반기에 분양한다.
아산시에는 GS건설이 내달초 배방면 북수리에 ‘배방자이 Ⅱ’ 33~45평형 712가구를 공급한다. 주공도 내년 3월 아산시 배방면 일대 아산신도시 3,8블록에 29,33평형 1102가구를 공공분양하고,공주에서는 대동주택이 금홍동에 ‘대동다숲’ 30~40평형 700가구를 내년 2월 분양할 계획이다.
천안에서는 세광종합건설이 내달 용곡동에 ‘용곡 2차 세광엔리치 타워’ 34~65평형 900가구를,한라건설이 내년 2월 용곡동 일대에 34~63평형 1163 가구를 공급한다.
청주에서는 계룡건설이 내년 3월 비하동에서 ‘청주비하 2차 리슈빌’ 780가구를 공급하고,청원군 강내면에서는 대주 건설이 ‘대주 파크빌’ 1차 450가구와 2차 240가구를 내년 상반기 중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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