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의 꿈’이라는 주제로 24일부터 30일까지 롯데백화점 롯데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초등학교 교사로 20여년간 재직하며 갈고 닦은 작품들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발아래 땅 냄새가 익숙했다는 작가는 작품 곳곳에 시골마을의 정취와 풍경을 담고 있다. 논두렁과 밭둑길의 아련함도, 가을햇살아래 풍성한 오곡 들판의 여유도, 수많은 들꽃과의 작은 섬세함이 가득하다.
안재화 작가는 사임당 수채화전, 초록작가회전, 교원미술작품전, 화상-얼굴전 등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대한민국 글로벌 미술대전 입선, 한밭미술대전 특선, 여성미술대전 은상 등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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