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량식을 가진 7-2라인은 연면적 9만여평 규모의 공장동과 3만 8000평의 모듈동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4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7-2라인은 삼성·소니 합작사인 S-LCD(7-1라인)와 동일한 7세대 기판(1870×2200mm)을 채택했으며, 1단계는 내년 4월 가동하고 2단계는 내년 하반기에 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 관계자는 7-1라인에서 월 7만5000∼8만매를 생산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7-2라인이 정식 가동되면 총 17만여 기판을 생산할 수 있어 대형 LCD 표준화 주도권을 더욱 확고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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