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전날의 ‘인텔쇼크’를 완전히 털고 급반등에 성공, 1280선을 단숨에 넘어섰다.
23일 코스피지수는 37.52포인트(3.01%) 오른 1282.02로 마감돼 연중 최고 상승폭과 상승률을 나타냈다. 기존 연중 최고 상승 기록은 지난 1일의 30.84포인트(2.66%)였다.
이로써 지수는 전날 급락분 24포인트를 전부 만회했고, 동시에 1272선에 있던 기존 사상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시가총액 역시 601조3343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초로 600조원을 넘어섰다.
한편 코스닥시장이 18거래일 연속 상승한 끝에 680대마저 정복했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58포인트(0.84%) 오른 673.29에 개장한 뒤 상승폭을 계속 키워간 끝에 14.56포인트(2.18%) 상승한 682.2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도 전날 64조8000억원대에서 66조6000억원대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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