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소비자보호협회, 인터넷PC문화협회 등 8개 단체 10여명의 회원은 23일 대전역 광장에서 ‘보건당국의 일방적인 금연정책 반대’를 주장하며 거리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들은 서명운동을 통해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법을 집행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현행법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하면서 법개정을 운운하는 것은 탁상행정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내달 초 이뤄질 규제개혁위원회에 200만명의 서명을 제출해 관련법 개정을 저지할 방침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