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관계자는 “윤형씨 장례가 불교식으로 거행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윤형씨의 유해는 불교식으로 화장된 뒤 현지에 유골이 뿌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는 독실한 원불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미국 뉴욕대에서 유학중이던 윤형씨는 뉴욕 외곽에서 운전중 교통사고로 치명상을 입은 뒤 ‘의학적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사망경위에 대해 삼성측은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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