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철도공사에 따르면 상임이사급 부대사업본부장등 13개 직위에 대해 지난 18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석박사급 66명 등 모두 114명이 응모해 평균 8.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부문은 홍보실장직으로 1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했으며, 정보화기획실장에도 24명이 응모했다. 지원자 중에는 현직 박사 15명, 석사 51명 등 우수 인력도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채용되는 전문 인력을 통해 철도경영 개선의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부급직위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개별면접을 거쳐 다음달 말쯤 가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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