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거듭하면서 적립식 펀드 등 비교적 안정적인 간접투자로 투자자들이 이동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2일 증권예탁결제원 대전지원이 발표한 ‘대전·충청거주 주식투자자의 투자 동향’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닥시장·제3시장·증권예탁결제원 예탁지정 기업 2754개의 2005년도중 정기주총개최를 위한 실질주주확정결과 주소가 대전·충청으로 신고된 증권회사 계좌수는 21만5041계좌이고 주식투자자는 26만329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5만8001계좌, 29만9196명의 주식투자자에 비해 각각 12%씩 감소한 수치다.
이와 함께 투자자 중 대전 서구 거주자가 5만2568계좌, 4만104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대전시 거주자는 12만9788계좌(41%), 10만4117명(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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