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개발한 콘텐츠는 한국과학기술사, 기초과학, 이공학 등 3개 분야에서 학습효과가 높은 50개 주제로 각 해당 주제별로 상세설명과 함께 자료사진 이미지와 애니메이션 등을 수록했다.
주제별로 자료를 세분화한 미디어 자료실, 학습내용에 따른 정리 및 평가, 동영상을 통한 과학관 탐방 등을 통해 직접 과학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시물에 대한 학생들의 심층적인 탐구활동이 가능하다.
과학관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는 사전학습과 방문 후 사후 학습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학습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콘텐츠 활용 방법, 콘텐츠 스토리보드 등을 담은 활용 매뉴얼 CD 및 책자로 제작해 교사와 학부모에게 지원함으로써 학교 수행과제 및 주말체험학습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된 콘텐츠는 국내 e-러닝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연구원(KERIS)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동으로 서비스를 하게 된다.
국립중앙과학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과학관의 전 전시물이 학생들의 탐구활동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학습콘텐츠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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