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모델이 미래를 결정한다’에
워튼 스쿨 경제경영 총서는 기업체 채용담당자들을 비롯한 전문가들에게 최고의 경영학석사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출간되는 책이다.
한때 불타올랐던 벤처 열풍이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사그라들었다. 벤처뿐 아니라 외환위기 이후 불었던 창업의 길로 나선 대부분의 창업가들은 참담한 실패를 맛보고 있다.
벤처의 성공에 있어 업종의 선택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도 많은 창업가들이 실패율이 높고 평균 수익이 낮은 소매업이나 요식업 등 기술과는 거리가 먼 업종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성공하는 창업가들이 매년 창업을 하는 다른 사람들과 가장 중요한 차이점으로 스콧 셰인 박사가 꼽는 것도 바로 이 부분이다.
MIT대학과 메릴랜드 대학에서 MBA 과정 학생들에게 ‘기술시대의 창업가 정신’이란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스콧 셰인 박사가 쓴 이 책은 실제 창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담겨있다.
저자는 신생 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요인들을 학술적 연구를 바탕으로 성공 규칙에 대한 기본 구조를 개발해 적절한 사업기회를 선택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그리고 창업하고자 하는 사업유형을 결정하는 순간, 이 책은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다. ‘어떤 기회를 추구해야하는가’, ‘기회를 어떻게 추구해야 하는가’, ‘해야할 것들과 하지 말아야할 것들’, 안전한 창업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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