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행사장이나 행사에 따라 복장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부터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복장을 중요하게 여겨왔다. 더군다나 시청자들이 보는 토론장에 나오는 공인이라면 당연히 정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복장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예를 들어 면접을 보러갈 때 청바지를 입는다면 좋은 인상을 받기 힘들 것이다. 상을 당한 집을 방문할 때 정장 차림이 아닌 요란한 색상의 옷을 입는 것도 예의에 어긋나는 것일 게다.
개성을 존중하는 요즘 사회라 하지만 조금 더 생각한다면 옷차림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이 인상을 찡그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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