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대물림.노후연금 전환 가능 ‘실속’
은행에 맡기자니 저금리가 마땅찮고 투자를 하자니 위험부담이 걸린다. 은행처럼 보장도 되고 주식처럼 투자도 할 수 있는 상품은 없을까. 한 때 인기를 끌었던 변액유니버셜보험이 최근 또다시 각광을 받고 있다. 은행의 적금처럼 보장되고 펀드처럼 투자도 가능하며 보험 고유의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금액이 많을수록 고수익이 창출되는 장점도 있어 추후 보험료 추가납입을 통해 수익률을 보다 더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상품이다. <편집자 주>
▲보장과 투자 모두 충족=변액유니버셜보험은 가입자가 불입하는 보험료를 나눠 일부는 위험방지를 위한 보장금액을 설계하고 나머지는 주식이나 채권 등 펀드에 투자해 운용실적에 따라 가입자에게 투자수익을 배분해주는 변액보험의 기능과 개인별 재정 상황에 따라 보험료 납입과 적립금 인출이 자유롭게 설계된 다목적 보험상품이다.
또 보장과 투자를 라이프 스타일과 라이프 사이클, 사회 초년기.가족 구성기 등의 라이프 스테이지 등 세 사이클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하면서 설계해나갈 수 있다.
▲완전 비과세=가입 후 10년이 경과하면 이자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추가로 납입하는 보험료도 기간에 상관없이 적용된다. 또 일단 가입하면 본인이 해지하지 않고 계약자가 불입능력이 없거나 피보험자가 사망하지 않는 한 평생 이어갈 수 있다.
▲인플레 헤지 기능=장기상품의 특성상 가장 큰 취약점인 물가상승에 따른 돈의 가치하락에 적절히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인플레 헤지 기능이 있다.
투자실적에 따라 보험금과 해약환급금이 변동되므로 인플레이션을 인플레 헤지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장기투자에 부담이 없다.
▲통장 대물림 가능=피보험자를 자녀명의로 하고 계약자는 부모명의로 한 후 나중에 계약자를 바꾸면 통장의 대물림 속에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돈 인출해도 무이자=은행의 적금통장처럼 자금의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다. 가입 기간에 갑자기 자금이 필요할 경우는 언제든지 적립금 범위안에서 돈을 찾아 쓸 수 있으며 이 때 대출이자는 붙지 않는다.
▲중도 인출해도 비과세 혜택=추가 납입기간 여부를 떠나 당초 가입한 시점부터 비과세혜택이 주어지므로 10년 이내에 자금을 중도인출해도 비과세혜택이 주어진다.
따라서 10년이후 추가 납입시에도 당연히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대수익은 그만큼 커진다.
▲일정기간 보험료 납입 유예=보험을 해약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유지할 수 있다.
가입 후 2년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을 경우 보험료 납입을 당분간 유예하면서 사정이 좋아졌을 때 보험료를 내도 실효되지 않는다.
또 가입금액을 감액해 유지할 수도 있다.
▲노후 연금 전환=나이가 들면서 보장보다는 기나긴 노후생활을 대비한 자금이 필요하다. 따라서 젊었을 때는 보장을, 늙어서는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다목적 보험상품이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는데 변액유니버셜보험이 그런 상품이다.
이 상품에는 연금전환기능이 있어 나이 들어서 언제든지 자금을 인출, 노후생활자금으로 유효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내 맘대로 활용=다양한 기능과 혜택이 있는 상품으로 사업자금, 교육자금, 결혼자금, 노후자금 등 개인의 금융 사이클에 맞춰 목적자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전천후 맞춤상품이다.
또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세원이 노출되지 않는 완전안심보험으로 향후 고수익이 발생하더라도 지급조서제출이 면제되므로 상속재원 또는 증여재원 마련에 가장 알맞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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