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조폐公, 공기업 첫 선정

한국조폐공사(사장 이해성)는 공기업 최초로 ‘2005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16일 오후 2시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산업자원부장관의 인증서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산업자원부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제조업과 건설업, 공공서비스업체에 보내 해당 업체가 자체 평가한 내용을 확인하고 공개적으로 평가한 뒤 성과가 탁월한 우수기업을 선정, 산업자원부장관 인증서를 주고 국내외에 널리 공표해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제품뿐 아니라 제도와 시스템, 기업문화 관리 등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 온 것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산업자원부 평가에서 조폐공사를 비롯해 모두 46개 업체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