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1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가재완)는 최근 재개발 사업 금융부문 협력업체로 국민은행이 선정된데 이어, 한미파슨스를 건설사업 파트너로 선정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은 24일 이뤄지며, 선정된 CM업체 및 금융기관은 다음달 9일 조합원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 사업은 대전의 상업지구인 은행동 일대를 재개발해 지상 69층 규모의 호텔겸용 오피스 1개동과 50층 아파트 4개동, 백화점, 컨벤션센터 등의 시설을 짓게 된다.
총 사업비는 3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공사비가 1조 6000억원에 이르고 CM용역비만 23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도심재개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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