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어음부도율은 0.24%로 전월 0.22%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어음교환액은 전월의 3조5000억원에서 3조6000억원으로 1000억원, 부도금액은 전월의 76억원에서 88억원으로 12억원 증가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을 보면 제조업이 36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소매·음식·숙박업(27억원), 건설업(1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충남지역은 0.31%로 전월(0.30%)과 비슷했으며 대전은 0.20%로 전월(0.16%)보다 다소 상승했다.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도소매·음식·숙박업 5개, 제조업 4개 등 모두 12개로 전월(7개)보다 5개가 늘어났다.
신설법인수는 195개로 전월(176개)보다 19개가 늘어난 가운데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9개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서비스업(55개), 건설업(34개)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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