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북 지역 아파트값이 소폭 상승했다.
6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주간 충남지역 아파트값은 매매 0.01%, 전세 0.20%올랐다.
지역별로는 천안과 아산지역의 매매값이 각각 0.03%와 0.06% 상승한 반면, 계룡은 0.33% 떨어졌다. 전셋값은 천안과 계룡이 각각 0.24%와 1.08% 올랐다. 가격이 오른 주요 아파트는 천안 다가동 활림3단지 20, 24평형이 500만~750만원 상승했고, 백석동 현대 49평형 500만원, 신방동 쌍용현대2차 32평형 500만원 등이었다. 아산 음봉면 태헌장미2차 20평형도 500만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은 매매값이 0.24% 올랐지만 전셋값은 0.07% 하락했다. 청주지역의 매매값이 0.30% 오르면서 가격상승을 이끌었다.
청주의 경우 일부지역의 급매물이 소진되고 있으며 매수세가 증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율량동 삼성 24, 32평형이 1400만~1450만원, 사직동 주공3단지 13평형 750만원, 율량동 럭키 1, 2차 32평형 600만원, 수속동 세원청실 33평형과 세원홍실 43평형 500만원등의 오름폭을 보였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매물이 많지 않아 거래가 많지는 않다”면서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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