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日 나가사키서 마무리 훈련

이달말까지 선수 57명 참가

승인 2005-11-05 00:00

조양수 기자

프로야구 한화가 일본 나가사키로 마무리 훈련을 떠난다.

올 시즌 4위로 마감한 한화는 7일 오후 3시30분 인천공항 (KE 793편)을 통해 일본 나가사키 종합운동공원 내 카키도마리 야구장으로 이동, 이달 말까지 기량향상과 팀 전력 강화 등의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마무리 훈련에는 2006년 입단 예정인 신인 선수 14명을 포함, 총 5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편 2006년 신인 투수인 유원상 선수를 비롯한 일부 선수들은 23일 실시되는 2005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위해 21일 조기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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