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은은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오는 7일 경산조폐창에서 새 5천원권의 인쇄를 개시하고 내년초 새 지폐를 시중에 공급한다.
새 5천원권의 인물초상은 현재의 5천원권과 같이 율곡 이이 초상이 그대로 유지됐으며 앞면의 보조소재는 창호무늬 바탕에 율곡의 탄생지인 오죽헌과 그곳에서 자라는 대나무가 그려졌다.
뒷면 소재는 조각보무늬를 바탕으로 신사임당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8폭 초충도 병풍 가운데 수박그림과 맨드라미 그림이 도안화됐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