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은행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가재완)는 2일 CM(건설사업관리)업체와 대출 금융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참여 신청을 마감한 결과, 각각 6곳과 3곳이 참여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CM업체에는 ▲(주)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 사무소 ▲(주)거성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외 3개사 ▲(주)한미파슨스 건축사사무소외 1개사 ▲(주)신화엔지니어링외 4개사 ▲(주)유탑엔지니어링 건축사 사무소외 3개사 ▲(주)삼우종합건축사 사무소 외 3개사 등이 신청을 해왔다.
대출금융기관에는 ▲한국외환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등이 경합을 벌인다.
추진위는 오는 11일 추진위원회를 갖고 신청사들 가운데 한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이달말 주민총회에서 최종인준을 받을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공사(우선협상대상자)는 오는 10일까지 입찰 신청을 마감, 이달말께 주민총회에서 확정지어질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달중 업체 선정이 마무리 되면 사업 진행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며 “연내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내년 9월께 착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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