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장애를 갖게 될 수 있으며 건강한 상태를 장기간 계속 유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러므로 미국에서는 비장애우들을 ‘일시적으로 유능한 사람’이라고 하며 ‘제3의 장애우’라고 부르기도 한다.
과거에는 장애우의 기준을 주로 신체적 또는 지적 결함의 정도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였으나, 근래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사람들 즉 신체적으로 불편하거나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만이 아닌 내부적인 불편함을 지닌 사람들도 장애라고 부른다.
현재 우리나라는 장애우복지법에 의해 신체적, 정서적 장애로 인해 장기간에 걸쳐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는데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자를 장애우라고 한다.
-장애우 만나면 이렇게 해주세요
▲의사소통 쉬운 언어, 짧은 설명, 간단한 표현을 사용해 주세요.
▲예의바름 화내거나 언짢게 할지라도 감정적으로 대하지 마세요.
▲호칭 연령에 맞는 태도와 호칭을 사용해 주세요.
▲진실한 마음 정직하며 개방적인 마음으로 대하세요.
▲비밀보장 장애우의 신상 및 대화 내용이나 어떤 약점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마세요.
▲경청하기 언어적·비언어적 의사전달을 잘 듣고 반응해주세요.
▲강요하지 않기 의견이 다를 경우 일방적으로 밀어붙이지 마세요.
▲동정하지 않기 감정을 이해하는 것은 좋지만 동정은 하지 마세요.
▲낮추어 보지 않기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 어려움을 갖고 있더라도 나보다 열등한 사람으로 대하지 마세요.
▲무시하지 않기 장애우의 처지에 대해 무시하거나 조롱하지 마세요.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