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장관 공식사과
노동부가 통계자료를 잘못 발표해 김대환 장관이 공식 사과하고,수치를 번복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노동부는 27일 통계청의 ‘8월 경제활동 인구 부가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비정규직 근로자 수가 548만명으로 전체 임금 근로자의 36.6%를 차지,지난해 같은 시기 540만명(37.0%)에 비해 9만명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노동부의 이런 발표는 비정규직수가 503만명으로 전체 임금 근로자의 33.6%를 차지,지난해 540만명(37.0%)에 비해 37만명이 감소했다는 전날 발표를 하루만에 번복한 것.
노동부의 이번 비정규직 근로자 수 통계 오류로 비정규직 규모는 물론 비정규직 대책 등에 대한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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