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문 대전지역 평생교육정보센터장 |
“평생학습사회의 실현이 곧 지역사회의 혁신입니다.”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제4회 대전시민평생학습축제를 주관하는 대전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 최병문 센터장(대전대 인적자원개발원장)은 “기술과 지식을 서로 공유하고 새로운 경험과 사고를 접해 직·간접적으로 학습하도록 돕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평생학습축제의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센터장은 “과학기술의 발달과 다변화돼 가는 사회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항상 학습하지 않으면 도태되고 만다”며 “생활수준의 향상은 교육·문화·스포츠 등 학습 요구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정보화의 진전, 인구구성의 변화 등 다변화 되어가는 사회에서 정보와 배움을 함께 공유하는 평생학습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평생학습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또 “평생학습은 개인의 능력 향상을 통해 일상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 뿐 아니라 지역의 커뮤니티 형성으로 자치능력을 높여 지역전체를 활성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평생학습의 지역혁신 역할을 제시했다.
한편 대전대는 지난 2002년 교육부로부터 대전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로 지정받은 뒤 대전지역 평생교육협의회를 구성해 2006년까지 지역의 평생교육 기반을 다지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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