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6일 물가위원회를 열고 생활폐기물, 사업장생활계폐기물, 사업장건설 폐기물 등 3개 폐기물의 반입 수수료를 1만3800원, 2만3600원, 4만2800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이번 반입수수료 인상은 지난 2000년 이후 4년간 폐기물 반입 수수료가 동결돼 시설유지비, 운영관리비의 증가로 인한 광역 폐기물처리시설의 재정자립도가 약화되고, 신일동 소각로 2호기 증설에 따른 소각장 운영비 증가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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