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노동청은 대전시, 충남도 등 지역 지자체와 연계 청년실업자 등 직장이 없는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해 주는 ‘내 고장 일자리 만들기 운동’ 선포식을 25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운동은 김동회 대전지방노동청장 및 각 지자체장들로 구성된 (가칭) ‘내고장 일자리만들기 운동본부’를 구성, 일자리 창출에 나서게 된다.
운동본부는 오는 11월까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일자리 창출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동회 대전노동청장은 “일자리문제는 기업활동이 활성화되면 자동적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지역고용창출 → 지역수요기반의 확대 → 지역기업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돼야 해결된다는 점에서 지역 내 기관들이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발전이라는 새로운 인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노동청은 25일 오전 11시부터 KBS 대전총국 옥외무대에서 김대환 노동부 장관, 염홍철 대전시장 등 100여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내 고장 일자리 만들기 운동’ 선언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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