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역 100인 대표시선/푸른사상
이 책은 한국시문학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오늘의 한국시를 재조명하기 위해 발간됐다. 문덕수, 김광림, 김윤식, 신경림, 오세영, 최동호 등의 작가들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했고 박명용 대전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등이 기획한 책으로 한국시의 현재 모습에 대한 일종의 ‘지형도 만들기’를 시도했다. 박명용 외 기획, 푸른사상. 2만3000원.
대전시문학 반세기 되짚어
대전 현역시인선집 /문경
2005년은 대전문학이 뿌리 내린지 70주년이고 현대시 탄생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 시화집은 반세기가 넘는 대전시문학의 현주소가 어디이고 그 내용이 무엇인가를 자기반석적 토대 위에서 되돌아보면서 미래 대전시문학의 자양분이 되도록 하기 위해 출간됐다. 대전시인협회, 문경. 1만원.
양문규 대전대교수 네번째 작품
집으로 가는 길 /詩와 에세이
대전대 양문규 문예창작학과 교수의 세 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노인과 노파, 일흔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통해 사람을 바라보고, 자연의 풍경을 보여준다.
이들은 생의 상처와 고통을 묵묵히 감내하는 ‘오래된 존재’들로, 사람과 세계를 인식하려는 시인의 탐구 대상이다. 양문규, 詩와 에세이. 7500원.
연극협회장 도완석씨 신앙시집
하늘 아래 땅 위에서 /대성기획
도완석 대전시연극협회 회장의 신앙시집이다. 성남고 교장이기도 한 도 회장은 목사이며 극작가요, 연극 연출가이며 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대전시 문화상(예술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도완석, 대성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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