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충청지방에서 첫 얼음이 관측된 곳은 천안, 금산, 부여와 충북 충주, 제천, 보은 지역으로 평년에 비해 2∼6일 정도 빨리 얼음이 얼었다.
첫 서리가 내린 곳은 대전을 비롯해 충남에서는 천안, 금산, 부여, 충북의 경우 충주, 청주, 보은 등으로 평년보다 2∼10일 정도 늦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도 대폭 떨어져 충북 보은이 영하 2도로 가장 낮았으며 천안과 금산이 영하 1.3도, 부여 영하 1.1도, 대전 1.2도 등을 기록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4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해 이번 추위가 누그러지고 오는 28일께 한 차례 비가 온 뒤 다시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