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세청에 따르면 내년 3월에 신도시 개발 등으로 증가한 업무량과 납세서비스 제고를 위해 일부 조직 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세청 본청에 부동산거래관리국과 근로소득보전세제국 등 2개국이 신설되고 서청주·용인·북전주세무서 등 3개 세무서가 신설되는 등 국세청 조직이 확대된다. 서청주 세무서의 경우 청주세무서에서 분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대전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열린우리당 김종률(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은 대전청이 광주청, 대구청에 비해 세원과 세수 등의 규모가 큰데도 정원은 130~170여명이 적어 업무부담이 매우 과중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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