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기청에 따르면 다음달 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중소기업의 틈새시장 개척 및 수출지원을 위해 유럽의 선두주자 역할을 주도하는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을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기업화를 촉진한다.
또한 상담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지에 있는 코트라(KOTRA) 무역관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구주사무소를 통해 전문 바이어에게 현지 사전 시장조사를 실시한다.
조종현 소장은 “이번 시장 개척단을 통해 러시아, 프랑스 등 유럽지역에 지역 중소 벤처 기업들의 신기술, 신제품의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유럽시장 개척단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럽 파견단은 중기청 2명(소장, 무역전문가), 지원기관 2명, 파견 업체 12개사 14명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