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적도, 토지대장 등 지적공부를 관리하는 필지중심토지정보시스템(PBLIS)과 토지거래, 공시지가 등 토지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토지관리정보체계(LMIS)를 한국토지정보시스템으로 일원화해 내년 2월부터 토지의 분할·합병 등 변동자료에 대한 실시간 갱신 등 통합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KLIS 서비스제공으로 토지 거래, 공시지가, 부동산 중개업 관리 등 토지 관련 각종 행정정보를 전산화, 전국 어디서든 온라인을 통해 토지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이번 시스템이 시행되면 토지 대장, 지적도 등 지적관련 민원서류와 용도지역·지구 등 토지이용 규제 정보를 나타내는 토지이용계획 확인서와 같은 토지관련 민원서류를 전국 온라인 원격 민원 발급이 가능함에 따라 대민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