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방(피아노) |
조영창(첼로), 조영미(바이올린), 조영방(피아노) 3남매로 구성된 조트리오가 고전주의 낭만파의 대작곡가 멘델스존의 실내악과 만난다. 29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조트리오는 가을의 낭만과 빼닮은 ‘멘델스존 실내악의 밤’에서 현악 8중주곡과 피아노 트리오 1번 등을 연주한다.
현악8중주곡은 멘델스존의 것 중 가장 잘 알려진 곡으로, 화려한 흐름과 매끄러운 구성으로 실내악으로서의 극한의 효과를 표현하고 있다. 피아노트리오 1번은 생기 넘치고 친근감 있는 선율로 듣는 이로 하여금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매력을 갖고 있다.
서울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조트리오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바탕으로 세 남매가 조트리오를 결성, 실내악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조트리오는 피아노 트리오로 스위스 제네바, 독일 뮌헨 등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것을 계기로 동남아, 일본, 유럽 순회연주 등에서 세계 정상의 트리오란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후 조트리오는 세계 각국의 연주를 통해 현지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수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김현아·임지은·이보연, 비올라 김상진·윤진원, 첼로 김규식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가 함께 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대전예술기획 1544-3751
▲조영미(바이올린) |
▲조영창(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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