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18일 KTX 특송과 한진택배 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TX 당일택배 실현을 위한 업무 제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한진택배 사업본부는 예약센터로부터 접수된 물품의 집배송업무를 맡고, KTX 특송은 택배물품의 운송을 담당하게 된다.
접수와 배달은 서울, 대전, 동대구, 부산, 목포 등 전국 5개 지역에서만 이뤄지며 당일배송 접수마감은 오후 2시까지다. 2시 이후에 접수된 물품은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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