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진)은 22일 오전 8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광장에서 엑스포다리, 엑스포공원, 꿈돌이랜드에 이르는 라디엔티어링을 실시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라디엔티어링 함께 가자, 함께 웃자’ 는 이 날 오전 9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참가자들이 라디오를 청취하며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퀴즈를 풀며 찾아가기, 목적지 도착 후 레크리에이션과 공연 관람 등을 하게 된다.
한편 이 행사는 대전청소년문화원, 사회복지법인 성재원, 대전MBC가 주최하고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다.
김영진 관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서 함양과 신체적 기능을 강화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을맞이 남도 숲기행 실시
대전. 충남 생명의 숲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10월에 남도 숲을 찾아 떠나봅시다.”
대전충남생명의숲(대표 전양)은 22일 오전 8시 서구 만년동 평송청소년수련원 앞에 모여 전남 장성군 축령산과 담양 대나무숲으로 남도 숲기행을 떠난다.
축령산은 전북 고창과 전남 장성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편백림은 쭉쭉 뻗은 편백과 삼나무 늘푸른 상록수림 80여만평이 울창하게 조성돼 있는 전국 최대의 인공조림지이다,
이인세 대전충남생명의숲 사무국장은 “이 곳만의 특유한 향과 신선한 분위기는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주며 잘 가꾸어진 수림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나무의 고장 담양은 거대한 대나무숲 ‘죽녹원’이 5만여평을 가득 메운 대숲의 위용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참가 문의 226-5355. 010-9589-0007.
‘기후변화’ 관련 토론회 개최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 내일 시청서
대전의제21추진협의회(공동대표 정순훈, 최임걸, 박성효)는 19일 오후 3시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제목으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1부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민관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정인환 협성대 교수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너지 분야’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이어 2부에서는 ‘기후 변화와 대전시의 대응 노력’을 주제로 김상대 대전시 공원녹지과장이 ‘대전시의 나무심기 현황과 실효를 위한 대책’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구본학 상명대 교수가 ‘나무심기가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 이인세 대전충남생명의숲 사무국장이 ‘협조체제 구축 및 시민의 역할’, 안중기 대전의제21 운영위원장이 ‘의제사업을 통한 나무심기의 효율적 협조방안’에 대해 지정토론한다.
이후 3부에서는 ‘기후변화와 우리의 노력’에 대해 종합토론한다.
정순훈 상임대표는 “전지구적 문제인 지구 온난화에 대한 대책과 그에 따른 우리의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그 의제의 하나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구촌 구성원으로서 기업과 정부가 해야 할 역할과 노력, 향후 대책을 알아보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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