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충남통계사무소에 따르면 ‘2004년 대전·충남지역 출생아수’는 대전이 1만4900명, 충남이 1만8500명으로 10년전인 94년보다 대전 6500명, 충남 3800명이 감소했다.
조출생률(인구 천명당 출생아수)은 전국 9.8명, 대전 10.4명, 충남 9.5명으로 2003년에 비해 각각 전국 0.4명, 대전 0.5명, 충남 0.2명 감소했다. 또 지난해 출생성비(여아 100명당 남아수)는 전국 108.2명, 대전 109.2명. 충남 107.9명으로 10년 전인 1994년의 115.2명, 116.3명, 116.0명 보다 많이 낮아져 성비 불균형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망자수는 전국 24만5800명, 대전 5900명, 충남 1만4000명으로 2003년에 비해 전국은 같고, 충남은 300명 감소, 대전은 100명 증가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