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첫 얼음은 다음달 초에 얼 것으로 예상됐었다.
기청청 관계자는 “첫 얼음이 어는 시기를 다음달 초순으로 예상했으나 이달 하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고 일교차가 커져 내륙산간지방에는 얼음이 얼 것”으로 밝혔다.
10월 하순 기온은 6∼17도를 나타내고, 강수량은 예년(12∼33㎜)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11월 초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다가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이 확장돼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5∼16도.13∼31㎜)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커져 노약자의 감기조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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