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을 기념하고 문화의 날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금난새가 이끄는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 ‘혁명’을 연주한다. 이와 함께 첼리스트 신영숙의 협연으로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선사한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610-2222
▲문치빈 발레단, ‘삭·망-차고 기우는 달’(14일 오후 7시30분, 15일 오후 5시 목원대 대덕문화센터)= 문치빈발레단이 2005 무대공연 작품제작 지원사업 선정 작품으로 ‘삭·망(朔·望)-차고 기우는 달’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달이 지니고 있는 의미와 상징을 바탕으로 밝음에서 어둠까지의 이미지로 우리네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김정수 단국대 무용과 학과장이 예술감독을 맡았으며 김영숙씨의 연출로 문치빈, 신대원, 송준민, 윤소진, 임수정씨 등이 출연한다. 14일 오후 7시30분, 15일 오후 5시 공연. 사랑티켓 참가작품.
▲타악마을 스름 제7회 정기공연(21일 오후 7시30분 평송청소년수련원)=1994년 창단된 타악마을 스름은 우리 소리와 장단이 좋아 사물놀이의 기본부터 전통타악 리듬, 설장구, 농악놀이 연수 등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순수 공연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비나리, 설장고, 영남농악, 판소리 ‘사랑가’, 경기민요, 삼도민요, 2005 북울림 등 다양한 전통장단을 선보인다. 스름 단원과 함께 김용숙, 박종숙, 정인화, 최전분이 우정출연한다. 문의 626-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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