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공연은 대전국악사랑예술회와 길림시 조선족 궁중예술관이 지난해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대전에서 갖는 처음 무대인데다, 한국 전통 국악과 중국 조선족간의 문화예술의 교류를 위한 장이어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조선족 궁중예술관이 공식 문화교류 비자로 방문해 대전에서 공연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연에서는 삼도풍물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단오놀이 무용, 조선족 가요 ‘아버지산 어머니강’, ‘장백의 송가’, ‘고향의 찬가’ 등 다양한 조선족 궁중예술관의 춤과 노래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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