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충남농협에 따르면 농산물 수입개방 시대를 맞아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 실익사업을 중심으로 212개 사업을 확정하고 194억을 올해말까지 투입한다.
이는 전년도 55억원에 비해 크게 늘어난 규모로 내용별로는 생산지원부문 26개 사업 17억원을 비롯해 ▲생산시설장비지원 51개사업 47억원 ▲친환경농업부문 20개 사업 14억원 ▲유통지원부문 74개사업 92억원 ▲복지부문 16개 사업 6억원 ▲축산부문 25개 사업 18억원 등이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실익사업을 발굴, 농가소득을 높이는 한편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지역특산품의 상품화 시설 장비를 비롯한 친환경농자재 지원과 농축산물의 안정성을 강화시키는 사업에 집중 투자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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