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 문화재단 운영… 인재육성에도 ‘앞장’
축구. 야구 등 체육분야 왕성한 활동 돋보여
대전이 국가 미래를 짊어지는 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급속한 도시의 성장속에 도시의 면모가 ‘국가 대표 도시’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같은 도시 발전은 지역 경제계의 튼튼한 거목으로 성장한 경제계 향토인들과 부침을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전지역 경제의 최일선에서 지역 경제의 흥망성쇠와 함께하며, 지역 경제활성화를 진두지휘 해온 대전지역 출신 인물들을 조명해 보았다.
이원보(64) 전 계룡건설 회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향토 경제인. 현재는 고속도로 관리공단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 대전상고,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대전상공회의소 의원,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주)대전프로축구단 대표이사, 대전상고 총동창회장등을 역임했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시구(57) 계룡건설 사장도 대전고,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대전고 총동창회 부회장, 대한건설협회 간사를 역임했으며, 대전상공회의소 현 상임의원으로 소속돼 있다.
정성욱(59) 금성백조주택 회장 역시 충북 청원에서 태어났지만, 대전이 고향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대전지역 경제와 궤를 같이 해왔다. 대전시 개발위원회 부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 · 충남도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회장, 대전상공회의소 현 상임의원직을 맡고 있다.
신현수(50) (주)대덕테크노밸리 사업본부장은 중앙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뒤, 한화그룹 구조조정 본부 감사팀장을 거친, 지역 출신의 향토 경제인이다.
손종현(57) (주)남선기공 대표이사도 대전고,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뒤, 고요농원대표이사와 대전상공회의소 감사, 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민경용(60) 홍인호텔 회장은 대전중, 대전고, 고려대 등을 나와, 홍인관광산업 창업 대표 이사 회장이장을 역임하고 있다. 홍인장학회를 설립했으며 재단법인 홍인문화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홍인갤러리 관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상임의원직을 함께 맡고 있다.
최우영(51) 홍인호텔 대표이사도 대전출신으로 경기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사조산업(주) 관리이사 및 대표이사 상무를 역임했다. 전기공사협회 대전지회장을 맡고 있는 정종홍(63)씨는 충남대 경영대학원을 나와 광화전기(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이규홍(52) 대전시건축사협회 회장도 대전고,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창우건축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에서 태어났지만 대전이 고향이나 다름없는 황선호(53) 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은 동국휀스건설(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충남대 총동창회 이사, 국제라이온스클럽 355-D지구 지역 부총재를 역임했으며, 대전시체육회 핸드볼회장을 맡고 있다.
성열구(49) 설비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장은 대전공전 기계공학과, 한밭대 기계공학과를 졸업, (주)대청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대전·충남 이업종교류연합회장인 박희원(56) (주)라이온 컴텍 회장은 대전상공회의소 상임의원을 맡고 있다. 전국체신노조 충청위원장 출신의 금영춘(70)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과 대전고,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한 배명렬(49)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 지부장도 대전출신이다.
김인수(56) 대전시개발위원회 부회장은 한밭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계룡건설, 신진건설을 거쳐, (주)신화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건설관리협회 충청지회장 및 한국건설감리협회 건축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강대안(68) 대전시개발위원회 회장은 대전중, 대전공고, 경희대 법학과 등을 거쳐, 현재 대덕새마을금고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강회장은 국무총리표창, 체육부장관 표창, 내무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김주일(64)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용산고,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대한건설협회 충남지회 12, 13대지회장 및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 지회장, 대전상의 15,16대 부회장, 국제로타리클럽 제3680지구총재직을 역임했다. 현재 (주) 금성건설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상의 부회장단인 변태섭(67) (주)모나리자 회장과 신영주(60) 한라공조(주) 대표이사, 이영섭(64) (주)진합 대표이사, 김광철(55) 대전교통(주) 대표이사도 대전출신의 대표 경제인이다.
출향인사로는 김병석 한국중소벤처기업포럼 대표와 대전중앙향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양근석(59)씨가 있다. 양 회장은 대전공고 토목과, 대전공전 토목과를 나와 (주)신성투자금융대표, (주)삼오금융개발대표, (주)대향 대표이사등을 맡았으며, 사단법인 참여하는 4050전문가연대 지도위원으로 활동중이다.
대전중앙향우회 부회장단으로 조용철(63) 하남무역(주)대표, 김형수(51) (주)건익건설 전무이사, 오제균(60) (주) 신명엔지니어링 부사장, 김명식(56) 명지사 대표 등도 외지에서 활동중인 대전출신 경제인들이다.
이내흔 충청향우회 중앙회 부총재도 대전고, 성균관대 법률학과를 나와, 현대건설 사장, 아시아역도연맹 회장, 한국건설업체연합회 회장등을 지냈으며, 현재 현대통신(주)대표이사 회장 및 아시아 야구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정성모(53) 대전청과(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방기봉 한국특수메탈공업(주) 대표이사, 오정근 (주)해찬들 대표이사, 송인섭 (주)진미식품 대표이사, 정보연 우성사료 회장, 김충경 동아연필(주)대표이사, 송인혁 대륙화학공업(주) 대표이사, 이재하 유성온천개발(주) 호텔아드리아 대표이사, 장승호 부원공업(주) 대표이사, 장정민 대전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 정창근 한국중기공업(주) 대표이사, 조성호 (주)샤인시스템 대표이사 등도 경제일선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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