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보탬 대표 김효구 |
“보탬 절전 스위치로 에너지를 절약합시다.”
지난해 4월 설립된 (주)보탬(대표 김효구)은 ‘보탬 절전스위치’(사진)를 개발해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고유가 시대가 지속되면서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에서 보탬의 절전스위치는 커다란 에너지소비절감효과를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 김효구 사장은 절전스위치 제작을 위해 지난 1998~2003년까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이렇듯 각고의 노력 끝에 만들어진 주력상품 보탬 절전스위치는 센서를 통한 자동 점?소??기능과 사용자 유???식별 기능, FAN 사용 후 자동 꺼짐(5분후)기능 등 기존 스위치와 다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보탬 스위치는 사용자가 내부로 들어가는 것과 나오는 것을 감지해 사용자가 밖으로 나오면 자동 소등되도록 설계되었다.
이와 함께 보탬 절전 스위치는 자동 소등을 통한 에너지 절감 효과, 백열전구 평균사용시간인 6개월~1년을 2~3년으로 연장하며 기능성, 편리성, 디자인을 겸비한 고급 주거문화 제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보탬은 아파트, 빌라, 주택, 콘도, 호텔, 오피스텔 등 광범위한 시장을 향해 마케팅을 전개해 보다 완벽한 디지털 홈오토메이션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보탬이 개발한 절전스위치는 지난 5일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을 획득,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은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 따라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효율에너지 인증제도로 보탬의 스위치는 조도자동조절 조명기구 품목부분의 인증을 획득했다.
보탬은 절전 스위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산업기술 시험원으로부터 전기용품 안전인증서와 K마크(안전)인증서를 받았다.
김효구 사장은 “보탬은 현재 국제특허 출원과 함께 해외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나아가 최고의 기술력을 겸비해 지역 경제에 큰 보탬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보탬 절전스위치는 오는 13~16일까지 서울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되는 ‘2005 대한민국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에 출품돼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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