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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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꽃이>

  • 승인 2005-10-11 00:00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영화작업에 미술이 주는
영감과 역할

▲영화, 그림 속을 걷고 싶다(한창호 지음/돌베개)=화가와 감독의 만남. 영화와 미술의 만남에 초점을 맞춰 전개된 이 책은, 감독들이 좋아하거나 영감을 얻었던 회화 예술을 영화에 어떻게 이용했는지, 영화와 미술의 행복한 결합으로 시대를 초월한 걸작 영화들이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1만8000원.










‘비밀남녀’ 숨은 심리를 파헤친다


▲그래 인간아 사랑 한다(정연 지음/고니)=여자들이 모르는 남자들의 심리와 남자들이 모르는 여자의 심리를 실제상황에 맞는 여러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 쓴 남녀의 심리이야기 책이다. 사소한 말투 행동에서 성에 이르기 까지 남녀의 숨어있는 심리를 다룬 남녀의 심리 이해서인 동시에 연애지침서다. 1만원.










잘못된 대화요령·습관 고치는 방법

▲사람이 따르는 말, 사람이 떠나는 말(히구치 유이치 지음/대교베텔스만)=아무리 똑똑해도 말이 어눌하면 평가절하되는 세상에서 조리있게 적재적소에 맞게 말할 수 있는 요령은 없을까. 이 책은 저자가 수줍고 어눌했던 자신의 말을 스스로 고쳐나가면서 깨우친 대화법과 잘못된 습관들을 39가지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8800원.












평소 궁금증에 대한 명쾌한 해답 제시

▲천하무적 잡학사전(엔사이클로넷 지음/이규원·이강훈 그림 /좋은생각)=자연과 우주, 인간의 몸, 동물, 역사, 음식, 영화스포츠, 생활방식 등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한 궁금증과 그에 대한 명쾌하고 재미있는 해답을 제시한다. 여기에 100여 컷의 재치 있는 올 컬러 일러스트레이션이 곁들여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9800원.












사마천의 사기열전 제대로 맛본다

▲청소년을 위한 신사기열전(사마천 지음/사기열전 연구회 옮김/은금나라)=동양의 고전으로 손꼽는 사기열전은 단지 중국 상고 시대의 역사를 수록한 역사서에 그치지 않는다. 중국 역사에 대한 작가의 냉철한 비판 의식과 일반 대중에 대한 따스한 시선이 녹아 있는 이 책은 사마천의 개성이 살아 숨쉬고 있고 어떤 구속이나 틀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작자 특유의 자유로움이 넘쳐난다.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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