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통계청에 따르면 50세 이상 취업자는 올들어 8월까지 월평균 589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월평균 551만명에 비해 7.0% 늘었다. 이중 50~59세는 8.05% 증가한 354만7000명,60세 이상은 5.6% 늘어난 235만1000명이었다.
올해 50세 이상 취업자 589만8000명은 5년전인 2000년과 비교하면 107만9000명이 늘었다.또 올해 50세 이상 취업자는 전체 취업자 2276만9000명(월평균 기준) 가운데 26.0%를 차지,가장 왕성하게 일을 하는 30~39세 취업자 비중인 26.8%에 근접했다.
30~39세 취업자는 올들어 8월까지 월평균 610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월평균 618만8000명에 비해 1.3%가 줄었다.
이밖에 20~29세 취업자는 1~8월 월평균 기준으로 2002년 449만1000명에서 2005년 423만5000명으로 빠르게 감소한 반면 40~49세는 2002년 580만명에서 2005년 627만2000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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